기초치안 확보, 기본과 원칙 지킬 것

“반세기가 넘는 대한민국 경찰의 역사와 함께 해온 유서 깊은 영주경찰서의 서장으로 부임하게 돼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무거운 책임과 막중한 소명의식을 느낍니다. 생활속 기초치안 확보와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제64대 영주경찰서장에 부임한 이봉균(49·사진)총경의 취임소감이다. 경남 합천이 고향인 이 서장은 부산 브니엘고교, 동아대 법학과, 동아대 법무대학원을 졸업했다.

간부후보생 44기로 지난 1996년 부산청 부산진서 부전파출소장으로 경찰에 입문해 울산청 기동3중대장, 부산청 해운대서 교통과장, 부산청 서부서 정보과장, 부산청 작전계장, 경비계장, 제1부 경무과를 거쳐 최근까지 울산청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다. 경찰 행정과 실무에 능통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가족은 부인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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