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살리는 소백산’의
붉은 선물 아로니아 선보여

영주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제17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푸드 엑스포)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했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전국 200여개의 식품업체가 참여하는 식품산업의 현재를 한눈에 보여주는 행사로 봉현면 하촌리 소재 영주마실푸드엔헬스(대표 김미숙)가 참여했다.
지역 특산물인 사과, 홍삼을 이용한 사과, 홍삼, 아로니아 가공제품을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사과랑 아로니아란 뜻의 ‘사랑아’ 제품은 영주사과의 대중성과 아로니아의 기능성을 더한 건강주스로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15년 6차 산업 가공식품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과 2016년 농촌마을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또한, 영주사과 99.9% 생과즙 주스 ‘애플순’, 6년근 영주홍삼과 아로니아 혼합 주스 ‘홍아로미’, 아로니아 100% ‘아로니아순’ 제품도 선보였다. 

시가 선보인 각종 제품에 함유된 아로니아는 무농약 인증 농산물로 바이어 상담이 진행되는 등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구국제식품산업전 참여를 시작으로 부산국제식품대전, 푸드 위크 코리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대한민국식품대전 등 국내 굵직한 식품박람회에 참여해 다양한 영주시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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