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의장 김현익)는 2016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2일 제217회 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안을 의결했다.
이에 앞서 영주시의회 황윤점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회는 지난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결산검사 결과 2016회계연도 총 세입은 7천715억, 총 세출 5천716억, 결산상잉여금은 1천999억으로 나타났다.

시의회는 6월 1일 제217회 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규덕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상임위별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예비심사를 실시했고 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한 결과를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규덕 위원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동료의원들과 함께 결산검사 결과를 토대로 영주시 재정 집행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봤다”며 “시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앞으로 예산집행 전후의 사업계획 수립과 결산검사를 철저히 검증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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