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흥1동 신흥경로당(회장 이장호. 78)은 지난달 30일 단오절을 맞아 경로당 회원 50명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점심으로는 비빔밥과 돼지고기 수육, 상추쌈, 수박, 바나나, 음료수 등이 나왔다.
이날 점심은 지난 4월10일 이 경로당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장호 회장이 회원들을 잘 모시겠다는 의사로 마련돼 효 나눔 행사를 갖게 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황기주 영주시지회장은 “오늘 단오 명절을 맞아 모두들 건강하시지요. 회장님을 비롯하여 회원 모두가 젊으시고 보기 좋다”고 인사를 했다. 또 “이번에 새로운 회장이 선출 됐으니 회원 모두가 회장을 도와 화목한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신임 이 회장은 철도공무원 출신으로 재직 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로당을 어르신 복지를 위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했다. 현재 신흥경로당은 회원 129명(남자 34명, 여자 95명)으로 타 경로당에 비해 다소 많은 편이다. 임원진은 부회장 김보현(80), 감사 송재태(87), 사무장 이유진(86)이다. 경로당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국민 건강과 함께하는 건강 100세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최정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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