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농가 애로사항 청취후 대책 논의
우수 기술 보급 방안 의견 교환도

영주시의회(의장 김현익)는 지난 1일 풍기인삼연구소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연구소를 견학했다.

이날 김현익 의장을 비롯한 총 8명의 의원이 연구소를 방문, 풍기인삼연구소의 주요 성과와 연구방향을 듣고 간담회를 가진 후 인삼 연구 재배 시설을 견학 하는 등 앞으로의 풍기인삼 발전방향과 인삼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는 현재 풍기 인삼의 현황과 인삼 농가들의 애로사항, 그에 따른 대책, 그리고 농업 구조와 경제 상황의 변화에 따라 연구되고 있는 우수 재배 기술의 연구 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그에 따른 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연구 재배시설을 견학하며, 앞으로 풍기인삼 재배를 위한 우수한 기술들의 보급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김현익 의장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삼의 풍기인삼연구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면밀히 소통하고 영주에는 없는 홍삼검사소를 하루빨리 유치해 인삼 농가와 지역 홍삼 관련 상인들이 판로 개척과 품질 확보에 있어서 용이하도록 해야 한다”며 “시의회에서도 풍기인삼이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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