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만장일치 선출

영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제2대 회장에 ㈜영주유통공사 허재훈 대표가 선임됐다.

영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달 1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14개업체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년 임기의 제2대 회장으로 ㈜영주유통공사 허재훈 대표를 만장일치 추대형식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허 신임회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현안인 인구감소 극복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며 “시민들이 사회적기업과 관련된 정보를 취득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임기 동안 협회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거점을 확보 후 사회적기업 간 유대도 더욱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지난 2012년 풍기인견도소매 및 지역 특산품을 제조판매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영주유통공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2013년 발족 후 정보교류, 사업 협력 등 기업간 네크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구심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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