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다가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2017-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선비정신과 문화가 유교를 근간으로 하는 한국인 정신문화의 기본 가치 임을 알리고, 이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급속하게 사라져가는 인성을 회복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다양한 선비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선비정신의 기저를 이루고 있는 우리 고장 출신의 회헌 안향 선생의 여섯 가지 가르침. 즉, '안자육훈'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일상생활 중에서도 효, 충, 예, 신, 경, 성(孝, 忠, 禮, 信, 敬, 誠) 여섯 가지 덕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 영주시와 선비정신 실천운동 본부가 함께 추진 중에 있는 '선비정신 실천운동'이 힘찬 탄력을 받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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