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2017년도 식품위생관리사업 평가결과 안전한 식생활 환경조성과 식품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지난 12일 영주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린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부정불량식품 근절, 생산·제조·유통·소비 단계별 안전관리 지속 추진,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 어린이기호식품 급식·유통·판매 환경 개선,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강화, 소비자가 안심하는 외식환경 조성 등 식품안전관리 정책 전반에 대해 평가를 가졌다.

시는 민간인 25명으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인 식품 위생업소 지도점검, 어린이기호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 계몽으로 인체에 유해한 식품유통 사전방지 항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근택 새마을관광과장은 “앞으로도 빈틈없는 식품안전관리 체계구축으로 시민과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5년 식품안전관리 전국 우수상, 2016년 식중독예방관리사업 전국 우수상, 2016년 음식문화개선사업 경상북도 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식품관리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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