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다가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영주시 순흥면의 소수서원과 선비촌 일원에서 '2017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선비의 사랑'을 주제로, 첫째 날에는 '선비의 일생'을 주제로, 둘째 날에는 '선비의 혼례', 셋째 날에는 '선비의 입신양명', 넷째 날에는 '선비의 죽음'을 주제로 각각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야간에는 '선비의 사랑'을 내용으로 한 멀티미디어 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창작오페라 <선비>, 실경 뮤지 컬<정도전>, 경북도립예술단 초청공연, 10주년 기념<음악회>,선비의<풍류>, '4인 4색<인문학 콘서트>'등이 이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선비문화축제가 '선비의 고장' 영주의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명실공히 '최우수축제'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