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유치원까지 24개소 확대 운영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는 지난달 2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으로 선정된 18개소(어린이집 10개소, 유치원 8개소)가 참석하는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협약체결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필요성, 안심기관 운영, 환아 의료비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사업안내와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운영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유아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 사업으로 기존 및 신규 안심기관과 연계해 사업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시보건소는 지난해 영주동부초와 동부병설유치원 2개소를 처음 시범운영해 호응이 높아 지난달 19일 영주가흥초(유치원포함)와 영주중앙초(유치원포함) 2개소에서 안심기간 협약체결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 22개소가 신규 안심기관 운영에 동참해 24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얻게 돼 기관에서 유아들에게 건강한 생활환경과 생활습관을 길러 주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해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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