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열고 만장일치 통과

반남박씨 대종중 경상북도지회 박찬혁 지회장(의성군)이 지난 28일 11시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 2층 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참석회원 80명(영주, 안동, 문경, 상주, 봉화, 의성 등)전원 찬성으로 유임됐다.

박 지회장은 인사를 통해 “지난 3년간 부족한 저를 만장일치로 유임해 주셨으니, 여러 종파를 단합해서 종중의 번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고선생 탄신 500주년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종친회 어르신들을 위하고, 일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협조를 부탁했다.

박헌서 총무의 사회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선조에 대한 감사의 묵념으로 정기 총회가 시작되었다. 박 총무가 2016년 지회 주요 종무를 보고하고 박찬옥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2016년 결산서와 2017년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지회장 및 임원 개선 안건은 회원들의 추대로 지회장을 만장일치로 유임시켰다. 임원은 감사 2명(박찬옥, 박성우), 총무 박헌서, 대종회경북지회 대의원인 대의종원 8명(박찬극, 박춘서, 박흥양, 박승봉, 박찬구, 박찬경, 박인준, 박상우)을 두고 있다.

반남박씨 주요 세거지는 경북 영주시(가흥2동), 전북 완주시(봉동읍 구미리), 경남 산청군(생초면 어서리) 등이다.

최정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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