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이하 선실본)는 올해 3월 한국JC 중부권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조치원) 국제연수원에서 250명을 대상으로 선비정신실천운동과 관련해 특강을 가진데 이어 지난달에도 호남권, 영남권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달 9일에는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호남권 신입회원 200여명, 30일에는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영남권 신입회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이 이뤄졌다.

이날 초청 강사인 선실본 배용호 이사(전 영주교육장)는 ‘대한민국의 정신-선비나라만들기’란 주제 강의를 통해 “정신없이 살아온 지난 날들을 반성하고 인성회복을 위한 나라정신을 시급히 찾아나서야 한다”며 선비정신을 통한 인성교육이 그 대안임을 강조했다.

배 이사는 특히, 선비정신의 중심인 ‘안자육훈’ 등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강의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서현제 이사장은 “전국의 젊은 리더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이니 만큼 우리고장에서 출발한 선비정신실천운동이 전국으로 전파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국JC 신입회원들은 한국JC연수원의 주관하에 매년 전국 권역별로 2박3일의 연수과정을 거친다.

선실본은 선비정신실천인성교육을 신입회원 연수프로그램에 포함시키기 위해 지난해 교수단을 초청, 국립 산림치유원에서 특강을 가진 바 있다. 다음 특강은 경기권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6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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