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 특별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소비자 참여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

우리고장 문화관광형시장인 영주365시장은 봄여행주간(4월 29일~5월 14일)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개최한다.

‘떠나요 봄여행, 즐겨요 봄시장’이란 슬로건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추진하는 봄내음 축제는 전통시장만의 특색과 테마를 살린 문화공연, 체험행사, 경품이벤트,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영주365시장(골목시장, 선비골전통시장, 문화의거리)은 축제 기간동안 한우, 문어 등 30여가지에 대한 업종별 특별할인행사와 2만원 이상 물품구매 시 영주365시장 장바구니 증정, 단체(10명) 시장투어 시 시장해설사 안내와 함께 1인당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증정한다.

시장 내 무대에서는 매일 오후 4시 반짝경매 행사와 함께 문화예술공연이 열리고 포토존 조성, 솜사탕 나눔 이벤트, 보물찾기 이벤트, 한과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봄 행사 기간 중에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새봄맞이 그림대잔치가 열려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그림을 접수받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들의 행복한 영주365시장’, ‘맛있는 영주365시장’, ‘행복한 영주365시장상인들’ 등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문광형시장사업단에 제출하면 된다. 5월 6일과 13일에 시장을 방문하거나 물건을 산 구매고객(어린이동반)에게는 스케치북을 증정한다.

또 2만원이상 물품구매 시 소원을 적을 수 있는 소원등을 제공하고 접수된 소원등은 길거리 포차위에 조명등으로 활용하는 ‘봄여행주간 365 소원등달기’행사도 열린다. 특히 1만원 이상 물품 구매시 매일 선착순 530매의 즉석복권을 지급하고 온누리상품권, 일회용 장갑, 물티슈 등을 지급한다.

전통시장 봄내음축제는 전국 200여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하며 공동이벤트로 SNS 연계 ‘전통시장 보물찾기’와 ‘로보카 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도 실시된다. ‘전국 전통시장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추진된다.

중기청은 축제기간 동안 전통시장을 방문한 후 SNS 계정 등에 인증샷을 올리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형 냉장고, 스마트폰, 노트북, 온누리 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한다.

영주365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봄내음 축제를 통해 시장고객과 관광객을 전통시장으로 모셔와 단골손님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해 전통시장이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365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054-634- 76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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