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경환 부장판사 가흥초교서 강연

영주 가흥초등학교(교장 이유혁)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전교 학생회 임원과 희망자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탐색-법원이 하는 일과 법관이 되는 과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의 진로 체험과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줄 목적으로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차경환 지원장(부장판사)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특강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민사재판과 형사재판의 차이와 법원에 대한 이해, 그리고 판사가 되는 과정에 대해 호기심 어린 태도로 경청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을 받으면서 현장감 있는 대답을 주고받아 특강의 효과는 극대화됐다.

차 지원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초등학생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독서이기 때문에 다양한 책을 많이 읽으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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