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중앙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권오진)가 지난 15일 장애인주거생활시설인 ‘햇살자리’를 방문해 한 아름 들고 간 후원물품으로 창고를 가득 채웠다.

이날 물품후원은 지난 8일 체육대회를 무사히 마친 기념으로 대회 경비를 절약한 기금 100만원을 현금으로 전달했으며 주관기수인 장희진(12회) 준비위원장과 동문들이 쌀 20kg 30포, 사과즙 900개를, 정인보(9회) 동문이 국수 10kg 10박스, 권오현(9회) 동문이 레미콘 1대분량의 시멘트를 찬조했다.

권오진 회장은 “체육대회를 마무리하고 동문들과 물품을 들고 창고를 가득 채워주고 와서 뿌듯했다. 고생해준 주관기수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17대 동창회 슬로건인 ‘중앙인 뭉치자, 나누자’로 제일고 후배나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역점을 두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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