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일 의원 “경북 민심 하나로 묶겠다” 밝혀
우리고장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최교일 의원(영주·문경·예천)이 제19대 대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을 17일 오전 영주 원당천과 오거리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첫 유세전을 펼쳤다. 또 오후에는 재래시장과 사람이 많이 모이는 영주역전과 꽃동산 주변 등에서 유세를 이어나갔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첫 유세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시도의원과 선거사무원 등이 함께 했다. 최 의원은 이날 유세에서 홍준표 후보가 SNS를 통해 ‘이번 4.12 재보선에서 TK지역에서 자유한국당이 6전 전승을 했고 특히 바른정당 대표 지역에서도 승리했다.
경기도 지역 4곳 중 3곳에서 완승해 여론조사와는 달리 수도권 숨은 민심도 확인했다’고 자평한 것을 시민들에게도 강조하고 ‘TK=보수’ 공식을 역설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지난 16일 이번 대선을 위해 경북 영주시·문경시·예천군 등 3개 지역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총괄본부장, 국가안보위원회, 서민대책위원회, 지역위원회, 전략기획위원회, 직능위원회, 청년위원회, 홍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유세위원회, 정책위원회, 고문, 자문단 등으로 선대위 조직위를 꾸렸다.
최 의원은 “혼란스런 상황을 잘 추스리고, 경북의 민심을 하나로 묶겠다”며 “영주문경예천 당협이 그 선봉에 서서 서민을 대표하고 안보관이 확실한 홍준표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필사즉생의 각오로 모든 전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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