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리그 지역예선전, 9월까지 열려

제15회 선돌이리그 축구대회가 지난 16일 시민운동장에서 성대히 개막됐다.

영주시축구협회(회장 신수인)가 주관하는 선돌이 축구대회는 각 클럽 8개팀 250여명이 참가해 오는 9월까지 7회에 걸쳐 지역 예선 경기를 거쳐 경북리그전에 출전하는 1팀을 선발한다.

이날 개막식은 장욱현 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현익 시의장, 시도의원 및 체육 관계자 등 축하 내빈들이 참석해 신수인 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지난해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참가팀 축구공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신수인 협회장은 “생명이 움트는 따뜻한 계절에 선돌이리그 축구대회의 개막식을 갖게 됐다”며 “9월까지 7회의 경기 동안 페어플레이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경북리그전에 출전해 승리로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북리그 축구대회는 10월 27일에서 29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으로 23개 시군 32개 클럽이 참가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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