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용 작가

[작가노트]영주시는 2014년부터 도시재생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시장에 총사업비 48억원을 들여 지하주차장 리모델링과 시장건물 외관정비 등 환경사업을 추진하여 ‘공예전문시장’으로의 특화를 추진하고 있다. 옛 영주역이 있었던 곳에 위치한 중앙시장은 영주역의 이전으로 급속히 쇠퇴하여 상권이 형성되지 못한 시장이었으나, 2014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시장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청년경제 인구를 적극 유치하여 ‘공예전문시장’으로 특화하여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모쪼록 상권이 쇠퇴된 전통시장이 특화를 통해 활기를 회복하여 옛 명성을 되찾게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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