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대학생 22명 선발
장학증서와 장학금 수여

영주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자녀 중 타의 모범이 되는 대학생 22명(영주10, 봉화12)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의용소방대원은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캠페인, 화재피해주민 복구지원, 지역사회 축제 안전요원, 여름철 물놀이 취약지역 안전지도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지역 안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의용소방대 자녀장학생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규수 서장이 직접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김규수 서장은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맡은바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온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녀들이 공부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 지급조례에 따라 고교생의 경우 수업료의 전액을, 대학생의 경우 연간 200만원 이내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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