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용 작가

 [작가노트] 지난 10일 영주시는 지역내 홍삼가공품 30여점이 ‘홍삼가공품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공인기관에서 실시하는 성분검사에 합격하면 영주시장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그런 제도이다. 이는 인삼가공제품이 업체에 따라 제품의 성분과 품질이 다른데다 가격차도 많아 객관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지 못함에 따라 ‘영주시 홍삼가공품 품질보증조례’와 시행규칙을 마련해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시장의 인증을 받은 제품에는 포장재 및 용기에 ‘풍기인삼품질인증제품’마크가 찍힌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으며 시에서는 예산책정을 통해 성분검사 수수료와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모쪼록 객관적 검증을 통해 우리지역 대표 특산물인 인삼제품이 ‘명품’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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