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를 예향으로 가꾸어 가시는 모든 분들, 영주역사의 올바른 가치 확립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 유림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온 시민과 소통하며 다함께 행복한 영주시가 되는데 영주문화연구회가 징검다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30여 년 동안 영주문화발전을 위해 봉사해 오신 회원여러분들과 역대 회장님들의 희생과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지난 3일 열린 (사)영주문화연구회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의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제선 회장의 취임소감이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40여 년간 영주시에서 문화계장, 문화관광과장, 문화예술과장, 관광산업과장, 기획감사실장, 경제활성화실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걸쳐 지난해 말 자치안전국장으로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김 회장은 (사)영주문화연구회에 17년전 입회해 문화사업국에서 활동했다. 수상으로는 국무총리 표창(2001), 문화체육부장관 표창(1997) 등이 있다.

안경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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