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일일렉콤(대표 송보선)이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대상 4가정을 방문, 일반전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해 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전등 교체는 형편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은 곳에서 공부하며 생활할 수 있는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일일렉콤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방·거실·주방·화장실 등 모든 조명을 LED조명을 설치해 이들 가정에 보다 밝은 실내 분위기 조성과 전기요금 절감에 큰 도움을 줬다.

송보선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선일일렉콤은 지난 연말에도 관내 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LED 스탠드 200개(900만원 상당)를 영주시드림스타트에 기증한바 있다.

장순희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아이들과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돼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자원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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