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 마음치유, 윤리의식 회복 동참
선비정신 실천 확산 공동 노력키로

2017-2018 국제로타리 3630지구(총재 한영철)와 (사)선비정신실천운동본부(이사장 서현제)는 지난 14일 가흥신도시에 위치한 3630지구 사무실에서 선비정신실천과 확산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선비정신의 실천을 통해 인성을 진흥하고 현대인의 마음치유와 윤리의식 회복으로 민주시민을 양성함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선비정신실천을 위한 홍보 네크워크 구축과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한 바람직한 로타리안 선발, 선비정신 실천을 위한 각종 활동과 실천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는 경북도내 127개 로타리클럽 6천5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대규모 단체이다.

올해 7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한영철 차기 총재(경북전기안전 대표)는 2011년 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했으며 회장 역임 당시 각종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구 종합 최우수 클럽으로 우뚝 세우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지역 출신이 차기 총재를 맡음으로써 앞으로 우리고장에서 적게는 수백명 많게는 수천명의 회원이 참가하는 지구 회원 연수회, 회원증강세미나, 로타리재단 세미나, 지구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한영철 차기총재는 “국제로타리는 세계 최초의 봉사클럽 연합체”라며 “임기가 시작되면 영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비의 고장인 영주에서 먼저 인성회복을 위한 선비정신실천과 확산에 동참한다면 경북도는 물론 전국, 세계적으로 우리의 선비정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제 이사장은 “많은 봉사활동으로 솔선수범하는 대규모 단체회원들이 선비정신을 실천하며 인성을 바로 세우는 시작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실천참여와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강사 파견과 실천매뉴얼 책자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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