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테마파크 2020년 완공 목표
총 사업비 1천565억원, 부지면적 96만974㎡로 조성

영주시는 지난 2일 시청 강당에서 ‘한국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 운영관리 7차 자문위원회(위원장 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를 열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우리지역 한스타일 6개분야(한복, 한식, 한옥, 한글, 한지, 한음악) 24명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이재섭 실장이 ‘한국문화테마파크 운영관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했고 조현재 위원장 주재로 위원들이 자문을 이어갔다. 자문회의가 끝나고 순흥 현장을 답사한 위원들은 영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성공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한국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 문화관광단지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사업비 1천565억원을 들여 영주시 순흥면과 단산면 일원 부지면적 96만974㎡로 조성되며 현재 건축공사는 총 98개 동 중 27개소(현대건축물 12개소, 전통한옥 15개소)가 완료돼 3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조언이 향후 사업 성공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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