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용 작가

[작가노트]지난 3월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사업 국회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중부권 주요 지방자치단체의 최대 숙원사업에 대한 필요성, 기대효과, 건설방안 등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된 자리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서해안인 서산을 시작으로 당진, 예산, 아산, 천안, 청주, 괴산, 문경, 예천, 영주, 봉화를 거쳐 동해안의 울진에 이르는 총연장 340km의 거리에 약 8조5천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국책사업이다. 모쪼록 이 사업이 성사되어 물류비용 축소와 국토의 중부권 내륙지역에 대한 균형발전효과와 영주를 비롯한 문경, 예천 등 경북북부권의 관광활성화와 나아가 국토 중부권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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