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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혼란에 휘둘리지 않고, 안정적인 의정활동 펼칠터...[신년 인터뷰]영주시의회 김현익 의장
  • 오공환 기자
  • 승인 2017.03.01 11:16
  • 호수 607
  • 댓글 0
   
 

본연의 직무 최선 다하는 것이 시민 위한 길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 부탁합니다. 올해 의정활동은 어디에 중점을 두고 이끌어 갈 계획인가요?

▷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가정의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 영주시의회는 국가적으로 혼란한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근 AI사태, 국정농단 사태, 전 세계적인 경제난으로 서민경제와 시민생활안정이 위협 받고 있습니다. 이에 굴하지 않고 의회는 민의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집행부와 지속적이고 면밀한 소통을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들의 삶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올해 시정과 관련해 의회가 시급히 해결해야할 현안문제와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화합과 주민 생활 안정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전 세계적인 경제난으로 인해 서민 경제와 생활 안정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먼저, 의회는 지난해 유치한 대규모 투자들이 시기적절하고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소통과 더불어 철저한 감시·감독을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가흥 신도시가 점차 모습을 갖추어가면서 발생하는 구도심의 인구유출, 상권의 일부이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구도심의 시민들과 상인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불어 도심지역과 농촌지역의 삶의 질 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의회는 신도시뿐만 아니라 구도심, 즉 영주시 전체의 균형적인 발전과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계층과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집행부, 유관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7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갈등이 빚어 졌습니다. 일부 시의원간 앙금도 남아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의장으로서 한 말씀 해주신다면?

▷정치라는 것이 갈등과 화해의 끊임없는 순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갈등과 화해의 끊임없는 순환이 결국은 의원 개개인이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영주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영주시의회는 이러한 갈등을 뒤로하고 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하고 시민들을 위한 의회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 역시, 의장으로서 다른 의원님들과 동반자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의원님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의장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립어린이집 민간위탁, 장애인종합복지관 신축 등과 관련해 시의회와 집행부간의 갈등이 빚어졌습니다. 갈등을 푼 해법은 무엇인가요?

▷집행부와의 갈등 문제는 결국 시민들을 위한 사항들을 어떻게 올바르고, 정당하게 진행해 나갈지에 대한 입장차에서 빚어진 문제입니다.

시의회와 집행부의 역할은 다릅니다. 집행부는 영주시민들을 위한 각종 정책들을 계획하고 집행해 나가는 것이 역할이라면 시의회는 이러한 계획과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감시·감독을 통해 바로잡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역할입니다. 각자의 역할은 결국 영주시의 발전과 영주시민의 복리증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한 것입니다.

이렇게 상호간의 궁극적인 목표는 같기 때문에 시의회와 집행부간의 갈등은 상호간의 존중과 대화, 양보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새누리당(자유한국당) 분당 사태로 정개개편이 빨라지고 있고 올해 대선이 끝나면 사실상 지방선거를 향한 레이스에 들어가는 모양새입니다. 향후 본인의 행보를 어떻게 계획하고 있습니까.

▷현 시점에서 저의 행보를 어떻게 할지는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는 영주시의회의 의장으로서 본연의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시민들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국가적으로 위기인 상황에서 서민 경제와 삶은 안팎으로 무척 힘든 상황입니다. 시민을 대표하는 한 사람으로서 시민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과 함께 나아가다 보면 점차 이 어려운 상황이 해결이 될 것이고 저 역시 행보를 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유년 새해 화두를 사자성어로 말하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는 ‘불이소풍(不二疏風)’을 말하고 싶습니다. ‘불이소풍’이란 (너와 내가) 둘이 아니고, 공간이 확 트여 바람 잘 통하듯 막힘이 없다는 뜻입니다. 저는 이 사자성어를 말하면서 시의회 전체 구성원뿐만 아니라 나아가 집행부, 더불어 시민들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면 영주시 발전과 개개인의 발전이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해 의원님들은 각자 본연의 직무에 충실하며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공환 기자  okh7303@y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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