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용 작가

[작가노트] 지난17일 국회 소회의장에서 지역의 최교일 국회의원이 주최한 안정 <비상활주로를 활용한 항공 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지역민과 국회의원, 항공관련 대학총장 등 약 12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 행사의 목적은 영주 비상 활주로의 이용가치에 대한 극대화와 그로 인한 비행시설 조성에 있다고 최교일 의원은 주장하였으며, 참석한 발제자들은 영주 비상활주로의 장점과 가능성을 2.4km의 거리, 전국적인 인프라 구축에 대한 가능성, 소형 항공기 제작에 따른 시험 비행장의 수요 증가, 특히 우리지역의 경북전문대에 항공전자 정비학과와 경북항공고등학교 등 교육 인프라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모쪼록 이번 토로뇌가 도화선이 되어 영주시가 소형 항공산업의 ‘거점도시’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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