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도교육감 등 기관단체 줄이어

보현마을(시설장 정업 스님)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영주시 열차승무사업소에서 후원금을 전달했다.

열차승무사업소는 2007년 보현마을 개원당시부터 지금까지 정기적인 후원으로 매년 봄, 가을이면 거주인들을 위한 기차여행 나들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매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영주세무서도 설 명절이 더 훈훈해 질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했다.

25일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이영우 교육감을 비롯해 영주부시장, 시장부인,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방문해 후원품과 후원금을 전했다.

이날 이 교육감은 “취약계층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장애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6일에는 영주시의회 김현익 의장과 송명애 시의원이 방문해 쌀160kg를 후원했다.
정업 스님은 “매년 잊지 않고 시설을 방문해 봉사와 후원을 해주는 분들께 항상 감사함을 전한다”며 “보현마을 거주인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보다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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