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용 작가

[작가노트] 지난 연말 설날 조사한 차기대선주자 지지율 설문조사에서 더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32.8%로 부동의 1위를 고수하였고, 귀국 후 지지율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5.4%로 2위를, 한 때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했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9.5%로 하락하여 3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안철수 전 대표가 7.9%로 4위를, 황교안 대행이 7.4%로 5위를 기록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으며, 안희정 충남지사가 6.4%로 6위,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2.4%로 7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밥상머리에 마주앉은 친지들과 서로 나눈 ‘대선민심’이 어떻게 조성되었는지 큰 관심사항이다. 특히 영주가 고향인 고 유수호 전 의원 아들인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대선 출마 선언을 함으로써 지역민들의 대선주자 지지율에 대한 변화 추이가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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