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23일 이틀 걸쳐 진행
영주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즐거운 걷기는 우리의 건강을 더욱 단단하게 한다.
영주풍기인삼축제에는 ‘2016 영주 소백힐링 걷기대회’가 10월 22일, 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돼 가을빛에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영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함께 거닐 수 있다.

영주시 주최,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걷기대회를 통해 영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 상품과 특산품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특히 부자간, 사제 간 등 대화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대화의 기회를 제공해 인간관계 개선과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있다.

걷기코스는 22일 풍기인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출발하는 1일차 ▲소백산 코스로 △풍기읍 코스(5km), △금선정 코스(10km), △곰넘이재 코스(20km), △소백산자락길(30km) 코스이다.

23일 서천둔치 주차장 맞은편에서 시작되는 2일차는 ▲무섬마을 코스로 △한정교 왕복(7km), △적서교 왕복(10km), △월호교 왕복(20km), △무섬마을 왕복(30km)이다.

출발시간은 30km는 오전 8시 출발해 오후 2시 도착, 20km는 오전 9시에서 오후 1시, 10km는 오전 10시에서 오전 12시, 5km는 걷기시범단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 20분 출발해 오전 11시 30분 도착이다. 걷기대회 참가비는 5천원이다.

▲다양한 이벤트로 걷기에 재미를 느끼다
2일차 걷기대회에는 ‘가족사랑 힐링 무섬걷기’를 주제로 10km 적서교 왕복코스를 운영, 가족과 사제 간의 대화를 통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건강을 도모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한다.

이벤트로 풍선아트와 뻥튀기 과자놀이, 비눗방울놀이, 우리가족 보물찾기, 반환점 스티커 붙여주기와 일반가정, 다문화가족, 사제 간 퀴즈풀이를 진행한다.

대회에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음악가들의 공연과 참가자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전원에게 기념품으로 천연염색 풍기인견 스카프를 제공한다.

또한 1일차 참가자는 출발지에서 생수를, 도착지에서는 빵과 음료수, 사과 등을, 2일차는 출발지에서 생수를, 도착지에서는 잔치국수나 어묵, 사과, 막거리 등이 제공된다. 20km와 30km 참여자를 위한 임시주막을 운영해 1일차는 삼가매표소 부근, 2일차는 월호교 부근에서 20km 사과, 어묵, 가래떡 등, 30km 도시락을 제공한다. 20km, 30km 완주시에는 완보증을 현장발급 한다.

이벤트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포토프린팅, 경품, 포토존 운영와 작은 음악회, 느린 우체통, 사진콘테스트, 건강체크부스(당뇨, 고혈압 등 건강체크)를 운영한다.
 

<올 바르게 걷는 방법>
1. 총기 있는 눈으로 걸어라.
시선을 3m 앞에 두고 총기 있는 눈으로 걸어라. 걸음이 활기차질 뿐만 아니라 운동이 즐거워진다.

2. 입은 다물고 걸어라.
걷기 운동을 하는 동안 입을 꼭 다물고 걸으면 그만큼 긴장이 되고 걷기에 집중 할 수 있다.

3. 가슴을 펴고 걸어라.
몸을 한껏 늘리면서 선다는 생각으로 등을 펴고 가슴을 열어라.

4. 발은 5도의 편차(偏差)
발의 보행각(왼발과 오른발의 엄지발가락이 벌어진 각도)을 5도의 편차로 하고 걷는다. 발을 기저면에 닿을 때는 발전체를 한 번에 땅에 내딛지 말고 발바닥의 뒤에서 앞으로 굴리듯 걸어야 한다.

5. 명랑하게 걷자.
활기찬 걸음은 걸음걸이를 능동적으로 변화시키고, 신체 호르몬을 증가시키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이때 입은 다물고 은은하게 미소 지으며 걷는다.

6. 리듬을 가지고 걷자.
충분한 양의 공기를 흡입하기 위해서, 매 걸음마다 수를 센다거나 고르게 숨을 쉬면서 의식적으로 리듬을 형성해 간다. 걸을 때 좌우로 흔들림이 많으면 그만큼 에너지 손실도 커지므로 몸의 균형을 잘 잡으며 팔꿈치를 90도 각도로 굽히고,팔을 앞뒤로 흔들 때 팔이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7. 각선미(脚線美)를 만드는 일등공신
걷기는 남녀의 날씬한 각선미를 만드는 일등공신이다. 걷기운동을 하면 단순히 살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아름다운 각선미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다.

<출처-영주시보건소 건강관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