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미[114]가흥1동 김두희 동장

“가흥1동 살림을 맡고 보니 우리 동이 더 잘됐으면, 주민들의 삶이 더 나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살피게 됩니다. 누가 맡게 되더라도 같은 마음일 겁니다”

지난 주 고사미 주인공이었던 오해경씨의 고사미 바통을 전달받은 가흥1동 김두희 동장을 만났다.

김 동장은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은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특별히 우리 동을 위해 앞장 서 일하시는 주민자치위원장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라며 권석영 주민자치위원장에게 고사미 바통을 전달했다.

권 위원장은 올해부터 위원장을 맡았다. 프로그램 운영도 잘 하고 아이디어가 많은데다 무엇보다 앞장서서 일을 진행해 줘 고맙다고 한다.

권 위원장과 위원회가 중심이 돼 벚꽃 행사와 동네 어르신들께 자장면 봉사도 하고 한 달에 한 번은 서천 청소를 하고 있다고 한다.

김 동장은 “위원장님이 나서서 해 주시니 주민들과 공감도 되고 일 진행이 수월해서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시장님도 우리 동에 관심을 가지시고 동네 어르신들이나 서천에 운동 나오신 시민들이 청소하는 모습 보며 수고 한다고 인사를 하시기도 한다”고 말했다.

“늘 우리 동을 위해 앞장서 일해 주는 권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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