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중학교(교장 강석호) 복싱부가 지난달 27일 부터 31일 까지 5일간 충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37회 회장배 전국 복싱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이재준 선수가 –50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김영운(2학년) 학생이 -52kg급에서 은메달, 이남규(3학년)학생이 -42kg급에서 동메달, 조영훈(2학년) 학생이 -66kg급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중학생부 전국 종합 2위의 쾌거를 이뤄냈다.

금메달을 목에 건 이재준 학생은 “그 동안 열심히 지도해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의 덕분으로 제가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열심히 임해 좋은 성적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중 복싱부는 최명재 감독과 송인혁 코치의 지도로 지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2명이 출전해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복싱 꿈나무들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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