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177]건강을 책임지는 헬씨카페 콩’s

▲ 건강을 되찾는 일은 오랜 시간을 두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게다가 저염식, 저탄수화물 위주의 식단 챙겨먹기는 귀차니즘이 쉽게 허락하질 않는다. 작심 삼일로 반복되는 다이어트를 끝내고 건강한 몸을 만들어 보고 싶다면 헬씨 카페 콩's를 한번 들려보자.
1:1 맞춤형으로 관리하는 건강
5가지 쉐이크로 나누는 영양

▲ 최은교 건강코치
아픈 것만큼 서러운 게 또 있을까.

유체이탈이라도 했는지 영혼은 이미 저기 먼 곳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몸은 커튼 사이로 슬쩍 숨어들어온 햇빛과 함께 침대 위에 묶여 있어야 하는 상황은 사람을 미칠 듯한 우울함과 불행에 빠뜨린다.

혼자서 아픔의 수렁을 벗어나긴 힘들기에, 누구나 잭을 사나운 거인으로부터 구해준 콩나무처럼 희망의 손길이 필요한 때가 있다. 나약해진 지금, 건강으로 이끌어줄 마법의 콩을 찾고 있다면 콩’s(대표 최은교)를 찾아보자.

▲ 내가 해봐서 아는데, 너도 할 수 있어
언제나 밝은 얼굴로 고객을 맞이하는 최은교 대표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위장장애가 심해 고기만 먹으면 배탈이 나고 뭘 먹어도 소화하지 못했다.

불면증도 심해 하루에 한 두시간씩 밖에 자지 못하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언제 죽을지 알 수 없는 상태, 그러다 주위의 권유로 먹기 시작한 쉐이크, 이것으로 최 대표의 삶은 180도 변했다.

“나처럼 몸이 좋지 않았던 사람도 이렇게 변했는데 당신이라고 안 될 이유가 있나요?”

꾸준히 쉐이크를 먹으며 몸을 관리한 최 대표는 건강이 크게 호전되는 경험을 하고 이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 그리고 이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눠야 한다는 생각에 카페를 시작했다.

콩's는 누구나 편하게 들어와 커피 한 잔을 하면서 영양에 대해 배우고 인바디 검사도 할 수 있다. 최 대표는 이 검사 결과를 토대로 1:1 맞춤형 건강 상담사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직 한 가지 목표, 자신의 경험으로 널리 이롭게 하리라는 마음이 우러난 자애로움이다.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기 위해 늘 공부도 쉬지 않고 있다. 부족한 부분은 메우기 위해 서울, 대구, 대전 등 전국을 가리지 않고 다닌다. 쉐이크 제품의 경우 사람들이 어떤 제품인지는 알지만 적절하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좋은 것을 더 가치 있게 활용하는 방법을 전달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

▲ 그대에게 늘 좋은 것만 줄게요
이곳에서 파는 쉐이크 제품은 사람마다 다른 입맛을 충족하긴 2%의 부족함이 있다. 때문에 최 대표는 다양한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각종 과일과 견과류 등을 섞어 카페에 어울리는 메뉴를 개발했다.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에서 추천하는 레시피가 있지만 최 대표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모아 바나나 사과, 리얼 초코, 베리베리, 카라멜 모카, 귀리 아몬드 등 5가지 라떼 쉐이크 메뉴를 만들었다. 쉐이크 한 잔에 영양과 함께 정성까지 듬뿍 담아내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다.

콩으로 만든 화장품도 있다. 다른 화장품처럼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진 않지만 내 몸의 속과 겉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기능은 모두 있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스스로 방어하고 치유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이 화장품은 피부를 강하게 만들어 절로 개선이 된다.

최 대표는 직접 사용하고 효과를 경험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권하고 있다. 콩’s를 찾으면 몸의 건강미뿐 아니라 외면의 미도 챙겨가는 일석이조의 행복을 누릴 수 있다.

▲ 아픈 그대, 나비처럼 나빌레라
다른 카페들과 달리 이곳은 각종 운동기구를 찾아볼 수 있다. 카페를 찾은 고객에게 다양한 운동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다.

“허물을 벗고 나비로 태어나는 번데기처럼, 오랜 시간 속에서 한 사람을 새로이 재탄생하듯 변화시켜 주고 싶다”는 최 대표는 많은 이들과 건강한 삶을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다.

‘콩's’라는 이름도 그런 바람에서 나온 것이다. 시루에 가득한 콩나물처럼 이 공간을 빼곡이 채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좋은 영양을 나누고 건강을 챙기며 튼튼하게 살기 바라는 마음에서 콩’s로 지었다. 최 대표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는 것”이라며 “몸에 해로운 음식을 사먹는데 돈을 쓰는 것보다 한 잔이라도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굳이 쉐이크가 아니어도 좋으니 건강한 식단으로 개선하는 정도의 노력은 기울이길 바라는 진심 어린 마음을 가진 최 대표는 “이 쉐이크가 아픔과 싸우는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실된 마음으로 영주 시민 모두가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노력하겠다는 최 대표, 그 정성이 궁금한데 마침 건강도 필요하다면 이곳을 한번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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