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생활체육회는 오는 4월 3일 개최되는 제14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 신청기간을 당초 3월 11일에서 18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영주시의회,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시체육회가 후원하며 영주시생활체육회의 주관으로 풀, 하프, 10km, 5km 코스 4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전종목 완주메달과 인견이불이 기념으로 제공되며, 입상자에게는 개인별, 단체별, 연대별 시상금과 시상품이 수여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참가자를 위한 잔치국수, 돼지고기 등 풍부한 먹거리 행사와 더불어 배번 소지자에게는 소수서원, 선비촌, 부석사 무료관람 및 주차요금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접수기간 연장을 통해 보다 많은 마라톤 매니아들이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로 대회 완주의 성취감도 얻고, 힐링 영주의 멋진 자연경관과 전통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즐겁고 건강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