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134]품격과 맛을 갖춘 ‘동해가’

▲ 동해가의 주메뉴인 광어, 우럭이 도톰하게 썰어져 나오는 모듬회는 기본반찬이 20~30가지가 제공돼 제철에 나는 재료로 다양한 상차림이 눈길을 끈다.
재료의 신선함과 청결이 철칙
귀한 손님 대접하고 싶을 때 찾는 곳

개업한지 1년이 넘지 않은 횟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는 곳이 있다. 저녁시간이 되면 예약을 하고 가야할 정도로 인기 있는 이곳은 고급스런 분위기속에서 활어의 싱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동해가(대표 석정훈)이다.

영주역과 대화웨딩홀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동해가는 회 전문점으로 입맛을 돋우는 음식을 먹고 싶거나 혹은 귀한 손님을 대접하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이다.

이곳의 회는 싱싱한 식감과 더불어 고급스런 다양한 메뉴로 귀한 손님을 대접할 장소로 품격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지역에서 손꼽히는 회 전문점이다.

▲ 입안에서 살살 녹은 ‘모듬회’
이곳의 주인장 석정훈(44) 대표는 “동해가는 원래 ‘해가’란 횟집이었다. 지난 4월 이곳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해가 또한 지역에서도 유명한 횟집이었다”며 “제가 이곳을 인수하고 동해가로 이름을 바꿔 한단계 업그레이된 품격과 맛으로 손님들이게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동해가는 맛에 대한 기대와 가격에 대한 부담을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횟집 중 한곳이다.

품격 있는 자리에 어울리는 요리를 즐기고자 한다면 이곳에서 회 한접시를 먹어 본다면 만족할 수 있는 맛을 느껴볼 수 있다.

동해가의 주메뉴인 광어, 우럭이 도톰하게 썰어져 나오는 모듬회는 기본반찬이 20~30가지가 제공돼 제철에 나는 재료로 준비해 다양한 상차림이 눈길을 끈다.

손님들의 입맛에 맞게 반찬을 추가하다보니 어느새 가짓수가 20가지 이상이 상 위에 올려진다. 주문한 모듬회를 먹고 나오는 매운탕 또한 이곳의 자랑거리로 손님들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하다.

이곳을 찾아오는 손님들은 “회를 맛보기에는 이곳이 제격”이라며 “싱싱한 것은 물론 도톰하게 썰어놓은 회 한점을 초고추장 살짝 찍어 먹으면 그 맛에 단골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동해가는 이틀에 한번씩, 동해와 남해에서 싱싱한 활어가 들어온다. 석 대표는 “싱싱한 해산물을 구매해 손님들이 푸짐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모듬회 비롯 다양한 메뉴 가득
동해가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역시 맛이다. 맛은 신선함으로부터 출발해 깔끔하고 청결으로 완성된다.

특히 점심특선 장어와 매운탕으로 구성된 ‘동해가정식’을 비롯해 회정식, 초밥정식, 회덮밥, 활어우럭탕, 물회도 손님들이 식사류로 자주 찾는 메뉴이다.

또한 모음회 보다 더 품격있는 회를 먹고 싶은 손님들은 장어, 우럭, 새우, 산낙지, 전복, 참치 등 다양한 회가 있는 ‘동해가VIP’, ‘동해가스페셜’도 추천 메뉴이다.

석 대표는 “가장 먼저 손님을 위해 안전한 음식을 고집한다”며 “손님들이 꾸준히 찾을 수 있도록 신선한 재료와 깔끔한 맛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해가
회전문점
선비로 92
054) 631-88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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