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의장 박찬훈)는 지난 16일 제197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긴급 의원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우박 피해상황을 보고 받아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긴급 의원간담회에서는 지난 13일 오후 영주북부지역에 갑자기 쏟아진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해 피해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과 해당지역의 정확한 피해규모 조사를 위한 긴급 대책반을 편성해 피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2차 본회의 후 전체 의원들은 우박 피해가 많은 순흥면과 단산면의 지역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작은 목소리도 청취했다. 특히 우박피해 극복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마련과 우박피해 대책 추진현황 및 지원요청 사항을 일일 모니터링 해 비상지원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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