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교소식]

“늘 받기만 하는데 일 년에 한번이라도 어르신들께 베푸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어요”

문수면 수도사(진상스님)는 지난 26일 문수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15회 경로잔치를 열었다. 신도들이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민요, 장구춤, 트로트 등 어르신들이 흥겨워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수도사는 매년 4월 마지막 주 일요일 경로잔치를 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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