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자고등학교(교장 김창섭) 2학년 학생 157명과 인솔교사들이 12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수학여행 길에 올랐다.

른 아침 출발하는 학생들의 교복 상의에는 세월호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노란 ‘세월호 뺏지’를 달았다.

이현진 학생은 “돌아오는 16일이 세월호 사고가 난지 1년이 되는 날이어서 마음이 무겁다”며 “이런 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좌로부터 고다영, 김주희, 권은하, 이현진(2학년 6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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