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민운동장이 오는 5월 경북도민체전을 앞두고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시비 40억원과 도비 40억원 등 총 80억원을 들여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관, 테니스장, 궁도장 등에 대한 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43억원을 들여 시민운동장 중앙본부석, 사무동 2동 증축, 화장실 8개소와 별관동 외부 리모델링, 막구조 설치, 일반관람석 도색 등의 1차분 공사가 구랍 30일 마무리돼 새로운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3월말까지 37억원을 들여 생활체육관, 테니스장, 궁도장, 축구장, 성화대 보수 등을 비롯 대형전광판, 인라인 경기장, 주차장 아스팔트, 학교체육관 보수 등의 2차분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제53회 경북도민체전은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영주시민운동장과 시내 각 경기장에서 25개 종목 3만여 명의 선수 및 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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