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시장, 풋살경기장 마련 약속

작은 인원으로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풋살경기. 관내 청소년, 일반인들의 더 나은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풋살대회가 영주시풋살연합회(회장 허유영) 주관으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시민운동장풋살구장에서 50여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영주시장배로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장욱현 시장은 “지난해까지 풋살연합회가 자체적으로 대회를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며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에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들을 위한 풋살경기장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허유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수년 동안 자비로 행사를 진행해오다 올해는 시의 지원으로 성대하게 치룰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풋살이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동호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들에게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갖고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과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감사패에 장재상 직전회장, 국회의원 표창장은 이부영 이사, 전하진 교육지원청 체육청소년담당, 공로패는 전재복 기술이사에게 전달됐다.

대회 우승은 초등부 동부초, 중등부 영주중, 고등부 영광고가 차지했고 최우수선수에는 초등부 권석진, 중등부 신하욱, 고등부 김민규 학생이, 최우수지도자상은 동부초 서복기 교사, 영주중 배기창 교사, 영광고 김병준 교사에게 돌아갔다.

또 청년부 우승과 최우수감독상에 이노베이션과 이노베이션 이윤호 감독이, 일반부는 북부조기회와 북부조기회 이진선 감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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