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영주 분수대 인근엔 삼삼오오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우고 난후 꽁초를 하수구(빗물받이)로 자연스럽게 던진다. 하수구 안에는 헤아릴 수조차 없는 담배꽁초가 쌓여 있다.

하수구 덮개는 스틸그레이팅(그물형태)으로 쓰레기나 낙엽 등이 통과할 수 있는 빗물받이 시설이지만 일부 시민들의 무단투기 장소로 전락한 지 오래다.

영주 분수대 등 시내 중심지 하수구에는 담배꽁초가 가득 쌓여 올바른 시민의식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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