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들의 축구 축제

관내 초중고에서 25개팀 422명 참가

2014 국민생활체육 유청소년 축구 영주시 I-리그 개막식이 지난 12일 오전 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I-리그는 전국 유청소년연맹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아이들에게 무한한(infinte) 가능성을 갖게 하는 리그, 상상·꿈(imagin)을 키우는 리그, 축구를 통해 감동(impression)을 주는 리그로 영주시를 포함해 전국 1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루어 진다.

영주시 지역리그 참가팀은 25팀, 422여명(초등 13팀, 중등 6팀, 고등 6팀)이며 전국리그에서는 총 19개 자치단체 520팀 총 6천700여명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17개 지역에서 494개 팀이 참여했고 올해는 19개 지역에서 520팀이 참여해 I - 리그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I - 리그는 축구경기와 함께 다양한 문화교육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날 개회선언 후 서익제 영주시축구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초중고 선수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 유치에 많은 노력을 해주신 장윤석 국회의원님께 감사를 드리며 젊음의 패기를 널리 펼치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I - 리그 축구대회를 축하드리고 영주시 생활체육회, 축구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축구를 사랑하고 즐길 수 있는 인성을 기르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란다.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영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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