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열흘정도 개화 빨라

▲ 노랑제비꽃
▲ 연령초
▲ 철쭉
▲ 풀솜대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정걸)는 5월 1일부터 산불방지기간 통제가 끝나고, 소백산 곳곳에서 다양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소백산의 깃대종인 모데미풀을 비롯 노랑제비꽃, 처녀치마, 풀솜대 등 봄꽃들이 약 열흘정도 빠른 개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소백산을 대표하는 철쭉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일교차가 커서개화시기가 늦고 옅은 연분홍빛을 띄고 있어 독특함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소백산의 해발 500〜600m 고지에는 철쭉이 피고 있으며, 정상부는 5월 말 경 철쭉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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