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23일은 세계 책의 날이다. 영주공공도서관은 지난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책, 양심을 도둑맞다’를 주제로 전시와 책의 날 유래를 소개했다. 도서관 입구에 마련된 전시도서는 다함께 사용되는 책이 찢겨지거나 낙서 등이 전시돼 있어 비양심적인 행태에 대해 알렸다.

도서관 이용학생은 “자신의 집에서 보는 책이라면 이렇게 함부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책을 소중하게 다룰 줄 아는 시민의식이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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