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주청년회의소 이종길 회장

“그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 훌륭한 인재를 배출했고 훌륭한 회의문화와 격식 있는 의전 문화는 영주청년회의소의 자랑입니다. 이 때문에 44년의 역사를 이어온 역대 회장님들의 뒤를 잇게 된 것을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동시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영주청년회의소 46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종길(40) 회장의 말이다. 2002년 영주청년회의소에 가입한 이 회장은 “45년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영주청년회의소가 명실상부한 최고의 청년단체라 생각한다”고 이처럼 자랑스러워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선배들의 노고가 있기에 영주청년회의소가 지역의 청년단체로 굳건하게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고 지역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다”며 “선배들이 지금까지 해온 어린이날 기념 백일장 등의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들을 위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지역사회의 청년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회장은 또 “늘 믿음으로 지켜봐 주신 부모님께 지면을 통해 감사드리고 항상 곁에서 내조하는 아내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회장은 영일초, 영주중, 제일고, 경북전문대학교를 졸업, 황혜현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영주청년회의소에서 2003년 사무2차장을 시작으로 지도력개발분과 이사, 기록표창분과 이사, 회원확충분과 위원장, 경북지구청년회의소 조직강화담당이사, 통합추진 이사, 2012년 상임부회장를 역임했고 2002년 최우수신입회원상, 2003년 우수회원상을 수상했다. 현재 문화재보수 전문업체인 (주)호현종합건설 이사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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