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주 북페스티벌 송필현 추진위원장

“컴퓨터시대에 살면서 어떡해하면 우리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을까 생각했어요. 어릴 때부터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길러야 성인이 되어서도 책을 읽습니다.”

2013 BOOK페스티벌 송필현(79.전 교육장) 추진위원장은 “우리고장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위원장은 1956년부터 초등교사 생활을 시작해 예천교육장, 상주교육장을 거쳐 1999년 상주중앙초 교장으로 교육계 43년 생활을 마치고 퇴직했다.

BOOK페스티벌이 시작된 2008년부터 추진위원장을 맡아오고 있는 송 위원장은 안정면 줄포리에서 태어나 안정초등, 영주중학교, 안동사범학교, 한국방통대 초등교육과를 나왔다. 51년 결혼한 반윤임 여사와 슬하에 우달(55.한겨레신문사), 의달(50.조선일보), 명달(47.해양수산부), 웅달(42.KBS PD) 4형제를 두고 있다.

수상으로 1974년 영주교육상, 1982년 문교부장관 표창, 1984년 도 교육감 표창, 1988년 학교경영 우수 표창, 1999년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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