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성우라온 신축분양하는 성우건설(주) 석종철 대표

“향토기업인으로써 장인정신을 갖고 하나하나에 온 정성을 쏟아 후대에 물려주고 싶은 집을 지었습니다”
가흥택지지구에 성우라온을 지은 성우건설 석종철 대표의 말이다. 석대표는 자신이 건축한 성우라온에 대해 “빌라를 뛰어 넘는 명품 타운하우스”라고 자랑했다. 그만큼 자신있게 지었다는 확신에서 비롯된 표현인듯 했다.

석대표는 “평은에서 태어나 평생 영주에서 살았고 자식대대로 살아갈 곳이기 때문에 함부로 집을 지어 팔아서는 안 되지 않느냐”며 “평생 사업을 해왔지만 이번 처럼 신경을 많이 쓰고 공을 들인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전기 특급 기술자, 보일러 시공, 열관리, 아스팔트 기술 자격증, 아스팔트 관리, 중장비, 위험물 취급 등 자격증만 해도 10개를 소유하고 있는 석대표는 우리고장에서 오랫동안 ‘성우전력’이라는 전기설비전문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전기설비에서 새로운 사업인 빌라 건축을 결심을 하기까지 향토기업인 화성건설 이상찬 대표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

2009년엔 우리고장 최대 봉사단체인 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을 맡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봉사활동도 활발히 벌이기도 했다. 현재 취미인 기타연주와 색소폰 연주로 지역내 사회복지시설과 각종 지역 축제나 행사에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있기도 하다.

석대표는 “친환경 소재와 건축 시행규칙을 철저히 지키고 미적 인테리어 감각까지 살려 정성을 다해 지었다”며 “향토기업인 만큼 사후관리와 주변 조경까지 남다른 애착을 갖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후회없는 선택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관리를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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