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녹색경영대상 이끌어 낸 김주영 시장

“걸어서 5분 안에 푸른 공원이 있는 디자인이 아름다운 도시,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녹색성장을 리드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영주시의 환경정책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쁩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5년연속 녹색경영대상을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 개인적으로도 최고 CEO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은 김주영 시장의 수상소감이다.

민선4기 4년과 민선5기 중반을 넘어선 김시장은 그동안 일자리 창출, 교육여건 향상, 격조 높은 문화도시 조성, 걸어서 5분 안에 녹지공간이 있는 도시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국립백두대간 테라피 단지,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중앙선 철도 고속 복선화 등 굵직한 국책사업은 지역발전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시장은 “다른 면에서도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그동안의 환경경영시스템과 녹색경영의 결과로 글로벌녹색경영대상 5년 지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얻어 우리 영주가 녹색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고 자평했다.

김시장은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변화를 시도했다. 먼저 주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행정조직 기능을 보강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걸어서 5분 안에 녹지공간이 있는 도시를 조성하는 것과 동시에 공공디자인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시내 중심인 영주동 문화의 거리는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으며, 조제보건진료소와 풍기읍사무소가 각각 한국 건축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인 2012 한국 건축문화대상,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을 휩쓸었다.

김시장은 “새로운 국가비전인 녹색성장과 환경경영은 영주의 새로운 기회”라며 “백두대간 테라피단지와 산림과학벨트 등을 통해 대표적인 녹색성장의 거점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영주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경제, 생활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살기 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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