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경타워

연말연시에 가볼만한 곳은 우선 생각하기에 동경타워이다. 크리스마스 때까지 점등을 하는 동경타워는 황금색타워 전체를 은은한 양초색으로 불을 비추어 크리스마스 트리와 같은 분위기로 만들었다. 동경의 야경을 즐길 수 있고 도심에 위치한 관계로 어느 때이고 찾을 수 있는 곳이다.

2. 밀레나리오

동경역 앞 마루노우치에 설치한 밀레나리오가 두 번째로 가볼만한 곳이다. 원래는 7-8년 고베 대지진을 추모하기 위하여 고베에 설치하였던 "빛의 조각"을 동경에서 흉내내어 4년 전부터 셀러리맨의 거리 마루노우치를 패션과 꿈의 거리로 만들어 놓았다. 12월 24일부터 1월1일까지 저녁 시간에 불을 밝힌다.
연인원 500만명이 넘는 대 인원 동원으로 불경기에 활력을 주는 곳이다.

3. 다카시마야

신주쿠역 남쪽 출구 앞 다카시마야 주변 광장도 12월 한달 동안 전구를 이용하여 온갖 동물과 장신구를 만들어 전시하고 있으며 신주쿠역 남쪽 출구를 빛의 거리로 만들어 주고 있다. 상가가 밀집한 신주쿠의 거리를 새로운 문화의 공간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4. 황궁

일본 천황이 사는 황궁은 1월 2일 3-4차례 개방을 하는데 일반인의 평소 입장이 불가능했던 황국의 안쪽까지 둘러볼 수 있고 낮 시간 천황을 비롯한 황족 일가의 인사하는 모습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5. 미나또 미라이

요꼬하마의 미나또 미라이로 불리우는 사쿠라기초 역 주변은 범선 니혼마루호를 비롯하여 빨간벽돌창고 등이 야간 점등을 하며 인공조명과 장식을 통하여 범선은 크리스마스트리를 흉내내었고, 빨간 벽돌창고는 쇼핑몰로서 인기가 높다. 12월 한달 동안 점등을 한다.
주변 미나또 미라이는 쇼핑과 오락의 공간으로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6. 오다이바

오다이바 메모리얼트리는 바다와 다리와 섬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오다이바의 새로운 명소로 1만개 이상의 전구로 장식된 트리와 자유의 여신상의 조화가 눈에 띄는 곳이다. 11월 부터 1월초까지 점등을 한다.
오다이바는 후지TV를 대표하는 방송국과 전시장 오락장, 극장, 놀이공원 등 다양한 문화와 오락 공간으로 동경 최고의 관광지 중에 하나이다.

7. 아사쿠사

아사쿠사 절이다. 동경에서 가장 큰 절로서 신년 새해 신사와 절을 찾아서 행운과 복을 기원하는 일본인들의 풍습에 아사쿠사는 빠질 수 없는 곳이다. 신년 초에는 수만의 인파가 발디딜 틈도 없이 몰려와 행운과 복을 기원하여 신년을 준비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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