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씨름왕선발대회서 영주시 선수단 5명 입상

▲ <사진 우로부터 주황색 옷 최철환(장수면)선수, 김동명(경북전문대), 황성식 씨름협회 부회장, 김상훈 씨름협회 전무이사, 김주영 영주시장, 씨름왕 이준희(영광고), 권태혁(영주고), 최순제(제일고)선수>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 경상북도씨름왕선발대회에 영광고에 재학중인 이준희(2학년)군이 씨름왕으로 등극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 14명(임원 2, 선수 12)의 선수단을 출전시켰으며 씨름왕을 차지한 이준희군 외에도 김성엽(동양대) 2위, 최순제(제일고)·김동명(경북전문대)·최철환(장수면) 선수가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에 입상한 이들 5명의 선수는 오는 11월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2012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영주시씨름협회 김상훈 전무이사는 “지금까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훈련을 열심히 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한뒤 “전국대회에서도 경북을 대표해 건강한 도시 영주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떨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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